굿이어 타이어가 품질을 인정받았다.
굿이어의 대표 모델 '이글 에프원 에시메트릭6(Eagle F1 Asymmetric 6)' 타이어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울트라 하이 퍼포먼스(Ultra-high performance, UHP)'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써머(summer) 타이어 테스트'는 내구성에 중점을 둔 마모 테스트를 건조한 조건과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험해 종합적인 지표로 평가했다. 굿이어의 이글 에프원 에시메트릭6는 전체 12개 지표 중 10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에코 마스터(Eco-Master)' 타이틀을 수상했다.
아우토 빌트 측은 "연비와 더불어 젖은 슬로프와 마른 슬로프에서 뛰어난 성능을 가진 프리미엄 패턴에 주목했다"며 "이 타이어는 트레드 마모면에서도 우수성을 보였으며, 테스트 기간 내내 성능을 유지함과 동시에 마일리지 부분에서도 타 브랜드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올해 중에 한국시장에 출시될 이글 에프원 에시메트릭6는 이전 모델 에시메트릭5에 비해 성능, 안전성 및 효율성 면에서 모두 발전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차량에 극한의 하중이 가해질 때도 점유 공간을 늘려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굿이어 측은 "'웻 바킹 프로 테크놀로지(Wet Braking Pro Technology)'로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과, 핸들링 기술력을 구현할 수 있으며, 고성능 승용차와 대형 SUV 및 EV에 적합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전 모델에서의 고성능 및 스포츠 성능을 가짐과 한층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EV라인업에도 공급할 수 있게 더 높은 하중 등급을 가진 것이 이번 에시메트릭6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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